부산 두실역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 역세권 아파트가 다소 둔화된 부동산 상승세 속에서도 부동산 불패 공식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금리 인상과 공급과잉으로 2021년 하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 폭이 세 달째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역세권 및 학군이 양호한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하철 노선이 한정돼 역세권 아파트의 투자 가치가 큰 데다, 학군까지 두루 갖춘 역세권은 자녀 교육을 위해 학군지를 찾는 실수요층까지 몰리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에서도 부산 금정구는 부산 지하철 1호선 끼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 강남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교육열이 높은 명품 학군지로 손꼽혀 역세권과 학군지의 장점을 두루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두실역금샘지역주택조합(가칭)이 새로운 아파트 건립을 추진 중이라 눈길을 끈다. 7.24 주택법 개정 이후로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이 확보되자 역세권, 학군지 등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두실역 금샘지역주택조합(가칭)은 시공예정사 코오롱글로벌(주)과 손잡고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예정)를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지는 구서동 16-7번지 일대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두실역 도보 3분 거리 초역세권이다. 인근 부산종합버스터미널과 구서IC를 통한 인접지역 접근성이 높으며, 번영로, 산성터널, 윤산터널 등 부산 전역에 이동성이 향상되어 직주접근이 편리하다. 또, 코오롱하늘채 나인웨스트(예정) 사업 예정지 인근에는 부산과학고,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구서초, 두실초, 남산초, 남산중, 구서여중 등 초·중·고·대학교까지 자리 잡은 부산의 전통 학군지다. 또, 학원가도 조성이 되어 있고, 유흥가가 없어 자녀 교육을 위해 찾는 실수요자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의 명문 학군인 구서동은 실수요층이 많아 10년 이상 된 아파트들도 2년 새 1억 이상 아파트 매매가격이 뛰고 있는 곳”이라며 “금정산과 온천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면서도 이마트 같은 생활편의 시설이 도보권이라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이라고 귀띔했다.